안녕하세요, 빙수사입니다.
저는 어제 호텔 투어를 했습니다.
호텔에 투숙한 건 아니고 조선호텔과 신라호텔 두 곳을 구경하고 왔어요ㅎㅎ;;
그리고 신라호텔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는데 그건 조선호텔 얘기가 끝나고 말씀드릴게요ㅜㅠ
저는 어제 친구와 조선호텔의 나인스게이트 식당에 갔습니다.
가기 전에 저는 혹시 몰라서 저번 주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가실 예정인 분들도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으면 슬프잖아요ㅜㅠ)
그렇게 나인스게이트에서 위켄드 런치를 먹고 왔습니다.
위켄드 런치는 나인스게이트 점심 메뉴로 1인당 68,000원으로 3가지 음식과 1가지 메인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3가지 음식으로 조개 차우더, 카르보나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정하고, 메인으로 양갈비를 골랐어요.
식전빵인데요, 버터를 발라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더 준다면 이걸로 한 끼 식사 가능할 정도로..ㅎㅎ
조개껍질 버릴 그릇을 따로 줘서 편하게 먹었어요.
고기랑 같이 나와서 먹었어요.
모든 메뉴를 다 먹으니 딱 좋은 정도로 배가 차서 좋았어요.
맛도 아주 훌륭했고요ㅎㅎ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호텔 구경 한 뒤에 친구와 신라호텔로 떠났어요.
바로 밥 먹은 직후라 나른하고 피곤했지만 신라호텔에서 유명한 애플망고빙수를 먹을 생각에 지친 몸 이끌고 갔었죠....
드! 디! 어!
신라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에 도착하고 메뉴판을 봤을 때 전 아주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엔 애망빙을 팔지 않는다는 글이 있었기 때문이죠ㅜㅠ
결국 친구와 전 애망빙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주말에 애망빙 먹으러 갈 생각이셨던 분들은 이제 판매하는지 꼭 알아보고 가세요!!
하지만 너무나 아쉬워서 집 가는 길에 있던 카페에 들어가 거기서 애망빙을 먹었습니다.
특이하게 사주를 봐주는 '연'이라는 이름의 카페였어요.
1인분에 5,000원으로 처음엔 꿩 대신 닭이라는 생각으로 먹었던 건데
막상 먹어보니 친구와 저 둘 다 매우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인진 몰라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ㅎㅎ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저도 이제 잘 알아보고 다녀야겠어요ㅎㅎ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사주카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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