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에 대한 TIP

공중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비누, 과연 안전할까?

by 빙수사 2020. 3. 3.

공중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비누, 과연 안전할까?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인해서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바로 바이러스 감염이 되는 주된 요인 중 하나가 손을 통한 감염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에 크나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저희가 항상 비누를 가지고 다닐 수는 없기에 공중화장실에 배치된 고체비누를 사용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공중화장실에 있는 고체비누를 사용하면서 저는 이 비누를 나만 사용하는 게 아닐 텐데 과연 이 비누를 사용하는 게 안전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알아보았습니다.

화장실의 비누들

알아보니 공중화장실의 고체 비누는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이 만질 텐데 어떻게 그런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비누의 pH가 높기 때문입니다.
pH는 Potential of Hydrogen의 약자로 용액의 산성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됩니다.
pH는 0~14까지 있는데, 7은 중성, 그보다 아래는 산성, 위는 알칼리성이라고 합니다.

  0 - - - - - - 7 - - - - - - 14
산성         중성        알칼리성

비누의 경우 pH가 높아 알칼리성을 띄기에 세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비누가 세균으로부터 안전해지는 거죠.
그러나 비누의 거품이나 받침대에는 세균이 있을 수 있는데요.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씻을 때 씻겨 나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체 비누가 싫다면 액체 비누를 추천

하지만 이 처럼 비누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아도 공중화장실의 고체 비누 사용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의 경우 공중화장실에 설치돼있는 액체 비누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화장실에 액체 비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누를 종이 같이 얇게 만든 종이비누라는 것도 휴대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손을 깨끗이 씻읍시다.

이번에 공중화장실의 비누는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손의 청결은 매우 중요하니 손은 자주 씻으시는 게 좋고, 또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